타이항공, 기내 보조 배터리 사용 금지

에어부산 기내 화재 이후 타이항공을 비롯한 항공사들이 보조 배터리 사용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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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국적 항공사인 타이항공이 비행 중 보조 배터리 사용을 금지하는 새로운 안전 규정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승객은 글로벌 항공 안전 표준에 따라 2025년 3월 15일부터 새로운 정책을 준수해야 합니다.

보조 배터리에 대한 새로운 제한 사항

명확히 말씀드리자면, 승객은 여전히 보조 배터리를 반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내 휴대 수하물로만 반입할 수 있으며 기내에서 사용하거나 충전할 수 없습니다. 타이항공은 이번 조치가 리튬 이온 배터리로 인한 화재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승객과 승무원에게 최고 수준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시행됩니다.” 타이항공의 공지사항입니다. “이러한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리며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항공사는 과열 위험으로 인해 오랫동안 보조 배터리의 위탁 수하물 반입을 제한해 왔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기내 반입 금지 조치로 배터리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승객은 여행 전에 보조 배터리를 확인하여 최신 규정을 준수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보조 배터리의 안전 문제

최근 기내 보조 배터리의 위험성이 부각된 몇 가지 사건이 있었습니다. 가장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사건은 지난 1월 28일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보조 배터리 결함으로 화재가 발생한 사건입니다. 이 화재로 인해 상당한 피해와 긴급 안전 조치가 취해졌습니다.

승객들은 머리 위 칸에서 불이 나는 것을 목격했으며, 전자 기기나 보조 배터리로 인한 화재일 수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대부분의 보조 배터리에 사용되는 리튬 이온 배터리는 손상되었거나 결함이 있는 경우 과열되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항공사들은 이러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항공사 및 항공 당국도 비슷한 예방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항공 규정 준수

더 엄격한 보조 배터리 정책을 시행하는 항공사는 타이항공뿐이 아닙니다. 특히 싱가포르항공, 스쿠트항공, 에바항공도 비슷한 금지 정책을 도입했습니다. 또한 에어아시아와 중화항공도 승객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태국 민간항공청(CAAT) 및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안전 규정과 일치합니다. 특히 항공 업계는 리튬 배터리 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화재 예방과 승객 안전을 최우선시하고 있습니다.

보조 배터리 관련 가이드라인

여행자는 비행 전에 항공사별 보조 배터리 정책을 숙지해야 합니다. 타이항공은 승객의 보조 배터리 휴대는 허용하지만 기내 사용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규정을 위반하면 벌금이 부과되거나 압수될 수 있습니다.

승객들에게 새로운 규정을 안내하기 위해 항공사에서는 허용되는 것과 허용되지 않는 것을 자세히 설명하는 인포그래픽을 공개했습니다. 배터리 용량이 20,000mAh(100Wh 미만) 미만인 경우 휴대 수하물로 반입할 수 있습니다. 20개까지 반입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20,000~32,000mAh(100~160Wh) 용량의 배터리도 휴대 수하물로 허용됩니다. 승객은 최대 2개까지 반입할 수 있습니다.
한편, 항공사에서는 배터리 용량이 32,000mAh(160Wh 이상)를 초과하는 보조 배터리의 반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승객은 보조 배터리 용량을 확인하고 기기의 상태가 양호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배터리 결함 또는 과열은 심각한 화재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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